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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에도 표시가' 딱 걸렸어…자판기 절도범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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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대에 상습적으로 커피자동판매기에서 현금을 훔친 20대가 경찰의 기지로 결국 철창행.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16일 오전 2시쯤 북구 노원동 한 공장 앞 커피자판기의 컵이 나오는 입구를 뜯어낸 뒤 손을 넣어 문을 여는 방법으로 현금 8만 원을 훔치는 등 33차례 걸쳐 2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8일 K씨(2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은 커피자판기 대상 절도 사건이 잇따르자 자판기에 매직으로 표시한 동전을 넣어두고 수사 중 이 동전을 가지고 있던 K씨를 붙잡아 추궁 끝에 자백을 받아냈다고.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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