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재취업 등 신속한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전직지원센터'가 25일 대구 서구 평리동 대구경총회관에 문을 열었다.
대구경영자총협회가 운영하는 '전직지원센터'는 앞으로 1대1 개별상담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1천여 개 회원사와 연계, 재취업을 돕는다.
센터는 구직자들에게 기업들의 구인 정보를 수집·발굴해주고 주간 또는 월간 단위로 워크숍을 열어 실습 위주의 구직기술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업종별 인력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정년 퇴직자나 구조조정 대상자, 고용계약 만료자 등 새 직장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규 취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053)567-6500.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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