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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안동시 금고도 탈락…농협·신한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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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내년부터 3년간 시 금고를 맡을 금융회사로 농협과 신한은행을 최종 결정했다.

안동시는 지난 9일 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평가한 결과를 심의해 제1금고를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 제2금고는 신한은행 안동지점으로 최종 결정, 공고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 4천700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를 담당하고, 신한은행은 하수도공기업외 12개 특별회계 총 520억 원을 맡게 됐다. 그동안 특별회계와 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를 맡아왔던 대구은행은 이번에 탈락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7인으로 구성된 시금고심의원회는 농협과 신한은행, 대구은행, 기업은행 등 4개 금융업체들이 신청한 제안서를 심사한 결과, 농협과 신한은행을 1, 2순위로, 대구은행을 3순위로 평가했다.

한편 탈락한 금융회사들은 심사위원 명단과 제안서 내용, 평가 결과, 회의록 등 심위위원회와 관련한 사항이 공개되지 않는데 대해 반발하고 있으나 안동시는 "관련규정이나 시행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심의 결과대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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