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은행, 안동시 금고도 탈락…농협·신한銀 선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동시는 내년부터 3년간 시 금고를 맡을 금융회사로 농협과 신한은행을 최종 결정했다.

안동시는 지난 9일 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평가한 결과를 심의해 제1금고를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 제2금고는 신한은행 안동지점으로 최종 결정, 공고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 4천700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를 담당하고, 신한은행은 하수도공기업외 12개 특별회계 총 520억 원을 맡게 됐다. 그동안 특별회계와 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를 맡아왔던 대구은행은 이번에 탈락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7인으로 구성된 시금고심의원회는 농협과 신한은행, 대구은행, 기업은행 등 4개 금융업체들이 신청한 제안서를 심사한 결과, 농협과 신한은행을 1, 2순위로, 대구은행을 3순위로 평가했다.

한편 탈락한 금융회사들은 심사위원 명단과 제안서 내용, 평가 결과, 회의록 등 심위위원회와 관련한 사항이 공개되지 않는데 대해 반발하고 있으나 안동시는 "관련규정이나 시행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심의 결과대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