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들도 고유가에 따른 면세유 가격 동반 상승으로 조업을 줄이거나 포기하고 있다.
어업용 면세유 가격은 올해 1월 리터당 442원 하던 것이 이달에는 565원으로 급등했다. 지난 7월 507원을 기록해 500원대로 올라선 이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
연규식 구룡포수협장은 "오징어 등 고기가 잡히지 않는데다 면세유 가격까지 치솟고 있어 출어를 해보았자 경비도 건지지 못해 아예 출어를 포기하는 어민들이 많다."고 하소연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