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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초교생 50여명 집단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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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진량…26명 병원 치료

경산 진량읍 S초등학교 학생 50여 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교육 및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경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학생은 지난 6일 오전부터 구토와 복통, 설사 증세를 보이기 시작해 다음날 결석을 하거나 조퇴 후 26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을 진료한 병원 측은 "집단 식중독 증세로, 바이러스 등에 의한 장염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장염증세를 보였던 학생 대다수가 현재는 완치된 상태"라며 "가검물, 음용수, 남은 음식 등을 채취해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했다.

당국은 경산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운문댐 수로공사로 인해 6일 경산시내 초·중·고교에서 급식을 실시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지난 5일 점심 급식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내주 초 역학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급식을 중단하기로 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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