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할머니 할아버지 신나게 춤을 추세요! 으샤! 으샤!"
지난 주말 '2007년도 건강사랑 한마당 축제'가 열린 영천체육관에는 최신곡인 '텔미'와 '흑산도아가씨' 등 신나는 템포의 음악이 흘러나왔다.
읍·면 대표로 이 자리에 참가한 1천500여 명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사회자의 흥겨운 추임새에 저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신나는 어깨춤을 추었다.
영천시는 지난 2005년부터 읍·면별 22개 웰빙마을, 3개 실버체조교실, 8개 실버건강대학을 운영해 왔으며, 매년 12월 팀별 체조발표로 그동안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건강한마당 축제에는 체조발표와 함께 축하공연(길놀이, 댄스스포츠, 색소폰 연주, 한량무) 건강증진체험행사(구강, 영양식단 전시 및 시식, 건강관련 패널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 체험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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