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1월 24일~1월 30일)
1위 빅3 백화점 대구 진출…지역유통 무너질라 (1월 29일)
2위 경북대 모발팀 남성 탈모 원인인 단백질
세계 첫 발견 (1월 24일)
3위 달성공단~경산 '새 동맥' 뚫린다 (1월 30일)
4위 로스쿨 경북대 120, 영남대 80명 잠정 선정 (1월 30일)
5위 정한태 청도군수 '초호화 변호인단' 눈길 (1월 26일)
6위 발랄한 대구 '중딩' UCC 세상 평정 (1월 24일)
7위 '박지성 VS 이영표' 27일 밤 맞붙는다 (1월 26일)
8위 잔금 늦춰달라 아파트 입주 발목잡는 세금 (1월 25일)
9위 대구시 개발사업 잇단 집단민원 곳곳 잡음 (1월 28일)
10위 여의도 '공천 괴담' 난무, 의원들 '애간장'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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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 이어 현대·신세계 등 수도권 3대 메이저 백화점들이 대구에 진출할 것이라는 기사가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를 차지했다. 본지가 지난 7일 현대백화점의 대구 진출 소식을 보도한 뒤 증권선물거래소는 현대백화점측에 조회공시를 요구했으며, 현대백화점 한 관계자는 "부지가 너무 좋아 일단 사업 추진에 대해 긍정적 시각이 많다."고 언급했다.
남성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탈모 치료로 유명한 경북대 모발연구팀이 남성형 탈모 원인이 되는 단백질을 규명해 냈고, 이를 국제 학술지인 '피부연구학회지' 2월호에 발표했다는 것. 뒤를 이어 대구 도심부에서 수성구 지산·범물단지로 이어지는 입체형 고가차로가 오는 10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4일에는 앞산터널(가칭)을 포함한 상인-범물 간 4차 순환도로가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됐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 인가대학으로 경북대와 영남대가 잠정 선정됐으며, 주된 관심사였던 입학 정원은 경북대가 120명, 영남대가 80명을 배정받을 것으로 전해졌다는 소식이 4위에 올라왔다. 지난 24일 구속된 정한태 청도군수가 이례적인 초호화 변호인단을 선임했다는 소식이 5위. 김영삼 정부 시절 검찰총장을 역임한 김각영 변호사, 지난해 대구고법원장 자리에서 물러난 지 사흘 만에 손이목 전 영천시장의 소송대리를 맡았던 김진기 변호사, 부장검사 출신의 민충기 변호사가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뒤를 이어 평범한 대구 중학생들이 제작한 UCC '유한도전'이 인터넷을 강타한 소식과 결국 성사되지는 못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해 있는 박지성과 이영표의 맞대결 예고 기사, 차기 정부의 거래세 인하 방침에 따라 아파트 잔금 납부시기를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는 기사가 각각 6, 7, 8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대구 전체가 개발을 둘러싼 각종 민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기사와 4월 총선을 앞두고 온갖 루머들이 나도는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들이 애간장을 태운다는 소식이 뒤를 이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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