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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매일 보는 까치집의 안부를 한번 더 살피게 되는 날씨다. 도로 가 앙상한 겨울 나무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는 그 집이 찬바람을 막아줄 수 있을까 하는 우려를 비웃듯 까치는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먹이를 갖다 나른다. 그러고 보니 까치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예보를 보니 이번 주말에 큰 추위는 없을 것 같다. 주말, 가족이 함께 설맞이 장을 보러 나가보면 어떨까.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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