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운영이 미흡한 각종 위원회를 뜯어고치고 민간위탁 업무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구청에 따르면 자체 분석결과 지난해 전체 57개 위원회 가운데 28개(49%)가 운영이 미흡했으며 여성위원도 정부 권장비율인 30%에 못 미치는 17% 정도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또 민간위탁 업무도 투입 대비 산출 효율성이 크게 못 미쳐 개선이 시급하다는 것.
이에 구청은 ▷위원의 위·해촉 때 사전예고제 실시 ▷여성위원 및 시민단체 추천위원의 참여 확대 ▷위원회 운영실태 정기 분석 및 정비 ▷사이버 위원회나 신규 위원회 억제 ▷민간위탁업무 관리 및 위탁만료 6개월 전 예고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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