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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천연기념물 독수리 보호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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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개진면 부리·구곡리 일대 낙동강변에서 겨울나기(본지 1월 2일자 12면 보도)를 하고 있는 독수리를 보호하고 있다. 2006년 겨울부터 모습을 보인 독수리가 3년째 이곳을 찾자 고령군은 산림보호 공무원 등 40여 명을 동원, 지난달 말부터 먹이주기에 나선 것. 산림보호 관계자들은 독수리 먹이로 육류 내장 등을 뿌려주고 있다.

이재웅 고령군 산림보호 담당은 "몇 년 전부터 조류독감 등으로 지자체와 단체 등의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가 중단되면서 휴전선 일대 서식하던 독수리 등 희귀 조류가 점차 따듯한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야생동물 보호대책을 수립해 희귀조류의 안전한 서식지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령·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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