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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년 새 책 1억32350만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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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1억 3천250만여 권의 새 책이 출간된 가운데 책 한 권의 평균가격은 1만 1천872원으로 전년대비 2.8% 정도 올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대한출판문화협회가 2007년 국립도서관, 문화관광부, 국회도서관 등에 납본한 도서 자료를 집계해 31일 발표한 '2007년도 출판 통계'에 따른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신간도서의 발행 종수는 4만 1천94종(만화 포함)으로 전년대비 9.7% 줄었지만 한 종당 평균 발행부수는 3천224부로 전년대비 29.7%가 늘었다. 이에 따라 총 발행부수는 전년대비 17.1% 늘어난 1억 3천250만 3천119권에 달했다. 한 권당 평균 책 값은 1만 1천872원, 평균 면수는 266쪽이었다.

전년대비 가장 많이 늘어난 분야는 아동 분야로 168.9%나 발행부수가 증가, 한국의 대표적인 독서문화 세대인 386세대의 자녀독서교육 열기와 아동도서 홈쇼핑 판매가 늘어나고 전집 방문 판매가 활성화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총류(119.4%), 철학(25.3%) 분야의 책도 발행 부수가 늘었으나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어학, 문학, 역사, 학습참고서, 만화 등 다른 종류는 대부분 발행부수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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