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어린이들에 대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 사업인 희망스타트 시범지구로 포항 창포동 일원이 선정됐다.
11일 포항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올해 희망스타트 시범사업 대상지로 포항에서는 창포동 일원을 선정하고 국비 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담팀을 구성해 이 지역 아동에 대한 욕구조사를 벌여 방문보건사업과 임산부, 영유아 보충사업, 기초학력증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희망 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의 어린이가 사는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보건과 복지, 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창포동 일원은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등 저소득층이 밀집된 지역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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