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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외국 전지훈련팀 대구 첫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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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의 외국 전지훈련팀 유치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대구시의 노력이 첫 결실을 맺었다.

대구시는 카자흐스탄 육상팀의 올림픽 전지훈련 유치를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육상팀은 모두 25명으로 7월 말 입국해 육상경기가 시작되는 8월 중순까지 대구에 체류하게 된다.

베이징 올림픽은 심각한 대기오염과 식품 안전 등을 이유로 상당수 국가 선수단이 중국 밖에 전지훈련 캠프를 설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리나라와 일본, 홍콩 등이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는 상황이다. 대구의 경우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도시, 기후여건, 경기장 시설 등을 내세워 5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시리아, 도미니카, 토바고, 튀니지, 호주 등과 교섭 중이라고 밝혔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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