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구에 공천신청을 한 지역출신 인사들도 적잖다.
먼저 첫 배지에 도전하는 공천신청 지역 인사들이 눈에 띈다. 당초 대구 중·남구를 노렸던 것으로 알려진 허준영 전 경찰청장은 서울 중구에 신청했다. '친이'로 분류되는 박성범 의원에게 도전했다.
이 당선인 비서실의 권택기 정무기획2팀장(안동)은 청와대행이 거론됐으나 서울 광진갑을 노크했다. 김영숙 의원(비례대표) 등 6명과 공천경쟁을 벌인다. 권 팀장과 동향인 권영진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서울 노원을에서 이기재 전 중랑구청장 등 3명과 경합하게 됐다.
또 배종달 전 경북매일신문 사장은 서울 용산, 영남일보 기자 출신인 조은희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은 서울 구로을에 각각 공천신청장을 냈다.
비례대표 출신 여성 의원들은 경기도에 자리를 잡기 위해 공천신청을 했다.
경북 군위가 고향인 박순자 의원은 안산 단원을을 선택했고 경산 출신 송영선 의원은 안양 동안갑에서 박원용 전 동안구청장 등 7명과 공천경합을 벌인다. 윤건영 의원(고령)은 한선교 의원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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