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참사 5주기 추모식이 18일 대구시민회관 소강당과 지하철 중앙로역 화재 현장에서 열린다.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대책위원회는 추모식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한 인사들과 유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전 거행된다고 밝혔다. 추모식은 사고발생 시각인 오전 9시 53분에 맞춰 시작되며 묵념, 넋 모시기, 추도사, 유족대표 인사, 분향 및 헌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중앙로역사 지하 1층에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분향소가 마련되며, 오후 1시에는 대구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지하철 참사 추모 다큐멘터리 '메모리즈'가 상영된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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