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근영 초대전이 20일부터 3월 12일까지 렉서스갤러리에서 열린다.
'각박한 현대의 삶 속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란 과연 존재하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이번 전시는 시작된다. 그동안 송근영 작가는 가공 하지 않은 꽃의 인상을 먹의 은근함과 담백한 색채로 표현해 왔다. 하지만 이번 개인전에서는 돌의 가치에 주목했다. 유한한 생명을 가진 동식물 사이에서 인고의 세월을 견딘 돌을 통해 영원성을 드러내고자 한 것. 먹과 채색으로 이루어진 화면 위에 반질거리는 바니시(varnish)를 덧칠해 먹을 화면 안에 가둔 것이 눈에 띈다. 한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는 돌의 인상(머무름)이 현대인들의 삶에 필요한 여유를 제공한다. 053)770-7551.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정부 '광주 군공항 이전'만 따로 협의하려 하자…美 "기존 협정이 우선"
李대통령 '서울 민심'이 흔들린다…'매우 잘함' 서울이 TK 밑으로 [시사뒷담]
짧은 추석 연휴 보완 9월 28일(月) 임시공휴일 가능성은? [금주의 이슈]
[단독] "카페서 알게 됐다"던 김승원…양수진 '로테이션빠' 변호했다
"증거 훼손할지 어떻게 아냐" 시위대 반발 속…체육회, 95일 만에 개표소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