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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 되면 도청 이전 후보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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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 입지기준 완화

경북도청 새 소재도시는 인구 10만명 이상, 면적 12㎢ 이상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경북도 도청이전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방)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8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청이전 후보지 입지 기준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추진위가 결정한 인구 10만명 이상, 면적 12㎢ 이상은 당초안인 인구 15만명 이상, 면적 15㎢ 이상 규모에서 4개 권역별 주민설명회(1월 28~31일) 때 나온 의견을 반영, 완화한 것이다.

또 추진위는 개발가능 면적을 당초 10㎢ 이상에서 7㎢ 이상으로 낮췄다. 반면 직경은 6㎞에서 8㎞로 확대했고 경사도는 20%(11.31도)에서 26.7%(15도)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오는 4월 14일과 15일 칠곡과 영덕에서 후보지 평가 기준안을 마련하기 위한 주민공청회를 각각 열 계획이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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