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시사기획 '쌈'은 25일 오후 11시 30분 '이명박 정부 출범:세계는 '실용' 경쟁 시대'를 방송한다.
2월 25일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새 정부의 모토로 '실용주의'를 내세웠다. 경제 살리기와 작은 정부 구현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겠다는 것이다.
실용주의 리더십은 요즘 글로벌 트렌드다. 세계화의 심화로 무한경쟁 시대로 진입한 가운데 지도자의 리더십이 새로운 국가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의 중심 지도자들이 실용주의 노선을 택한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변화하고 있는 세계 리더십의 현주소를 진단함으로써 실용주의 노선의 성공 조건을 모색한다.
영국 독일 프랑스가 정부조직과 공공부문 수술에 나서면서, 민간 이양과 시장주의를 바탕으로 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나라는 다르지만 추구하는 경제정책과 정부정책은 닮은 꼴이다. '작은 정부, 큰 시장'주의다.
프랑스 영국 독일 미국 등 4개 지역 KBS 특파원들이 각 나라별로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실용주의 리더십의 현 주소를 진단한다. 이런 세계적 변화 속에서 국제경쟁에 살아남기 위해 차기 정부가 나갈 바는 무엇이며, 어떤 것이 우리나라에 적합한 방향인가. 세계적 흐름과 한국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탈이념과 경제중시 기조가 확연한 시대에 치열한 실용주의 경쟁의 흐름을 살펴봄으로써 한국 실용주의 노선의 성공 조건을 짚어본다.
김중기기자 filmt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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