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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시대' 기업들도 새 사업 꿈 부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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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시대'가 열린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상장기업들의 신사업 찾기 노력이 뜨겁다. 주총 시즌을 맞아 '사업목적변경' 의제가 잇따라 주총 의제로 올라라고 있는 것.

정권 교체 이후 '향후 뭔가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폭, 미리 준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지역 경제인들은 풀이하고 있다.

화성산업은 사업다각화에 나서겠다며 ▷신재생에너지 사업 ▷해외기술용역 및 컨설팅업 ▷부동산개발업 등 3개를 새로운 사업목적으로 추가해 다음달 21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받을 예정이다.

경북지역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약속이 있었는데다 대구경북지역의 개발전망 등을 감안, 새로운 사업 개척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해외사업을 전혀 하지 않았던 화성산업은 해외기술용역 및 컨설팅업 추가를 통해 '해외진출' 행보도 시도할 것으로 관측된다.

화성산업은 또 당초 유가증권시장에서 유통업으로 되어있던 종목 구분을 건설업으로 옮길 예정이었지만 이 계획을 변경, 유통업에 그대로 남기로 했다. 화성산업은 건설업으로 바꿀 경우, 건설경기 침체여파 등으로 인해 금융회사로부터 자금조달을 할 때 대출조건이 나빠진다는 이유를 표면적으로 내세웠으나 '유통·건설'을 양대 축으로 한 사업의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되고 있다.

서한도 신규사업 진출 및 영업확대를 위해 산업환경설비공사업을 사업목적에 새로이 추가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런 가운데 26일 주총을 여는 삼정피앤에이는 주총에서 광물 가공, 판매 및 자원개발사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신라섬유(주)도 편조업 및 판매업, 봉제의복 제조업 및 판매업, 주택건설사업, 분양대행업, 대지조성사업, 통신기기 및 휴대전화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 이번 주총에서 이를 결의할 방침.

케이씨피드도 원자재 생산 및 수입 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하기로 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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