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지난해 12월 분양한 남구 '래미안 봉덕' 단지 잔여 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471가구로 구성된 '래미안 봉덕' 단지는 28층 7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지 입지가 고지대에 위치해 있고 층수가 높아 신천 및 앞산 조망권이 가장 뛰어난 신규 분양 단지로 꼽히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분양 시장이 침체돼 있지만 110㎡형은 이미 계약이 끝났으며 145㎡형 이상 중대형 면적 일부 가구만 남아 있는 상태"라며 "단지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계약 문의자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높이 6.6m의 필로티 시공으로 아파트 1층이 타 단지 3층 높이와 같아 저층도 일조권 확보가 용이하며 실내 최고급 마감재 채택과 넓은 수납 공간 확보로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것이 시공사측의 설명.
주차장을 지하로 설계한 뒤 지상에 테마 정권과 숲길 등을 조성해 조경 면적이 넓으며 유리 재질로 만들어진 지붕을 설치돼 특화된 야간 조명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삼성래미안측은 3월 중순 서울 강남 래미안 모델하우스에 전시한 가구, 소품류 등 디스플레이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판매전을 열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수성구 들안길 네거리. 053)768-3307.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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