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동시 당원협의회는 27일 해당 행위를 한 배원섭 안동시의회 의장에 대한 제명건의서를 경북도당에 제출했다.
안동시 당원협의회는 "배 의장이 지난 22일 김광림 예비후보의 안동 지역 18대 총선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장에 배석해 적극적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등 당의 분열과 당원으로서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당원협의회는 또 배 의장과 함께 참석한 박원호 안동시의원에 대해서는 경고조치를 의결했다.
이에 대해 배 의장은 "한나라당에 대한 마음은 변함이 없다."며 28일 한나라당 중앙당사를 방문, 자초지종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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