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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이 완연한 봄 기운을 느끼게 해준다. 봄은 '설레임'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꽃들의 재롱이 한껏 기다려진다. 매화 산수유 진달래 개나리 벚꽃 등 갖가지 꽃들이 저마다 사람들을 유혹한다. '산들산들' 봄바람에 '살랑살랑' 꽃들의 움직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다. 꽃들의 재롱이 있으니 봄은 더욱 찬란하다 못해 슬프다. 다음달부터 방방곡곡이 봄꽃 축제로 왁지지껄 소동이 일어난다. 나들이 계획을 미리 세워보는 것도 하루의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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