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협(조합장 배석태)이 이산 문수 장수 평은 부석농협과 합병한데 이어 또 다시 단산농협(조합장 임진수)과 합병을 추진한다. 영주농협과 단산농협은 최근 합병기본합의서를 체결, 현재 합병투표협의회를 구성한 상태며 오는 6월30일까지 조합원투표를 실시, 합병계약의 승인 및 실행에 필요한 결의를 마치기로 했다.
영주농협은 1999년 2월 이산 문수 장수농협과 1차 합병했고 2005년 9월에는 평은 농협, 2007년 3월에는 부석농협과 각각 합병했다. 현재 영주농협은 조합원 8천여명에 4천900억여원의 여수신고를 올리는 도내 5번째 농협이다.
이한균 영주농협 전무는 "조합원 투표에서 각 농협의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정식 합병계약이 성사된다"며 "앞으로 원활한 합병을 위해 추진실무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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