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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축제' 4월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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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왕자 태를 모신 장태행렬이 성주읍 시가지를 돌고 있다. 지난해 행사 모습.
▲ 세종대왕자 태를 모신 장태행렬이 성주읍 시가지를 돌고 있다. 지난해 행사 모습.

성주참외 축제가 참외와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테마축제로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성주참외와 함께 떠나는 생명문화여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성주참외 축제는 지역의 대표적 문화유적지인 세종대왕자태실(사적 제 444호) 태(胎) 봉안의식과 성주참외 마라톤, 씨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또 지역특산물인 참외를 주제로 한 참외 품평회, 반짝 경매, 참외따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세종대왕자태실 봉안의식은 관련 학계 등의 고증을 받아 4월 17일 서울 경복궁에서 왕자의 태를 씻어 안치하는 세태의식과 국왕이 장태담당 관리를 임명하고 교지를 내리는 의식, 태 항아리가 왕궁에서 태실지인 성주군으로 출발하는 봉출의식 등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또 4월 26일에는 성주문화원과 성밖숲에서 태 봉안행차 및 영접 등 봉안 축하연과 대불놀이 등이 열릴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성주 참외축제가 올해 경북도의 지원축제로 선정돼 3천만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며 "참외 홍보는 물론 지역 발전 및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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