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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관광객 사상 첫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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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찾은 사람들이 사상 첫 10만명을 돌파한다. 또 울릉도 방문객의 절반가량이 독도를 다녀온 것으로 나타나 독도노선이 울릉관광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20만2천42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만5천607명보다 1만6천821명(9.1%)이 증가했다. 이중 독도 입도객은 전년 7만7천150명에 비해 30.8% 증가한 10만915명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했다.

또 지난해 울릉도 관광객수도 지난 1980년부터 관광객 입도 통계를 낸 이래 1996년 21만1천48명, 1997년 21만9천640명, 2004년도 21만2천489명과 함께 26년동안 4번째로 20만명을 넘기는 기록을 세운 것으로 밝혀졌다.

울릉군 관계자는 "성수기 관광객 감소로 다소 비관적이던 예상과는 달리 가을철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이는 9월 이후 울릉도 지방에 태풍이 내습하지 않은 것도 한 원인이 되겠지만, 관광관련자 초청 팸투어와 TV 및 신문광고 등 다양한 관광객 유치 전략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동절기를 맞아 두달간 휴항했던 동해시 묵호∼울릉, 울릉도∼독도 노선의 비정기 여객선이 29일과 3월 1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울릉도∼독도 운항 삼봉호 역시 다음달 1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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