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방사능방재센터와 원전 민간환경 감시센터가 20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주와 전남 영광에 이어 이날 세번째로 준공된 방사능방재센터는 울진 근남면 산포리 일대 9천256㎡의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천235㎡ 규모로, 울진지역 방사선 사고 및 방사능 재난 발생시 신속한 사고수습과 주민보호 조치를 위해 '국가원자력재난관리시스템(AtomCARE)'과 연계한 비상대응 설비를 갖췄다.
민간환경 감시센터는 연면적 865.98㎡에 2층 현대식 건물로 실험실과 자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울진원전 주변 지역의 환경과 원전운영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친다.
울진 방사능방재센터 부지에는 또 한국수력원자력㈜의 비상대책본부가 내년 1월 들어설 예정이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