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중 예금은행 수신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 증가세가 둔화됐다.
21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3월중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 증가액은 2천846억원으로 2월 증가액(8천422억원)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됐다.
예금은행 수신 증가액은 3월 693억원으로 2월 증가액(3천818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줄었다. 정기예금은 전월의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세 납부를 위한 자금 인출 등으로 기업자유예금이 큰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비은행기관 수신 증가액도 4천604억원에서 2천152억원으로 증가세가 둔화됐다.
반면 3월중 금융기관 여신 증가액은 7천167억원으로 전달(6천654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 여신 증가액은 4천948억원에서 4천286억원으로 가계대출이 다소 둔화됐지만 법인세 납부를 위한 자금수요 등으로 전월과 비슷한 폭으로 늘었다. 비은행기관 여신 증가액은 영농자금 수요 영향으로 1천706억원에서 2천881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3월말 현재 대구경북지역 예금은행의 예대율은 전월보다 상승한 118.0%를 기록했다.
한편 3월중 대구경북지역 펀드판매 증가액은 주식형 펀드로 자금유입이 늘어나면서 6천290억원을 기록해 전월(1천846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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