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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전국체전 대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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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치신청 확정…21년만에 대회 열려

대구시가 2013년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다. 8일 대구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최근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신청을 접수한 결과, 대구시가 단독으로 유치를 신청, 개최지로 사실상 확정됐다.

2013년 대회 개최지는 10월과 11월 중 대한체육회 전국체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현장 방문조사를 거쳐 12월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단독 유치를 신청한 시·도의 개최는 바뀌지 않아 대구시는 1992년 제73회 전국체전 개최 이후 21년 만에 전국체전을 개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대구시체육회는 지난달 7일 이사회를 열고 2013년 전국체전을 유치하기로 의결했고 지난달 28일 대한체육회에 체전 유치를 신청했다. 제주 특별자치도와 강원도 등 2013년 체전 유치 의사가 있었던 다른 시·도들은 대구시가 유치에 나서자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2013년 전국체전은 앞으로 5년의 시간이 남아 있고 대구 스타디움 인근에 육상진흥센터와 실내 체육관 건설 계획이 잡혀있는 등 체육 인프라도 잘 구비될 예정이어서 체육용기구 교체 작업 외에는 특별한 준비가 필요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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