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케팅을 지역 경제 활성화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는 김천시가 전국 규모인 '제25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유치했다. 김천시와 교보생명은 15일 김천시청에서 협약체결식을 갖는다.
김천시는 한 곳에 집중된 경기장 시설과 전국체전, 전국단위 체육대회 등을 개최한 풍부한 경험을 앞세워 이 대회를 유치했다.
오는 7월 25일부터 6일 동안 개최되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육상, 수영, 탁구, 유도, 테니스, 체조 등 6개 종목 선수, 임원 및 가족 등 7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앞으로 주최 측과 협의해 대회 준비를 차질 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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