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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명절선물 1순위는 '건강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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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민들은 설 선물로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설 대목 상품 판매 결과 드러났다. 모현철기자
▲ 대구시민들은 설 선물로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설 대목 상품 판매 결과 드러났다. 모현철기자

대구지역 명절선물 1순위는 건강식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지난해부터 명절선물로 홍삼을 비롯한 건강관련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반면 대구지역에서는 오래전부터 건강식품이 명절선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올해 설선물 매출 가운데 건강식품이 전체의 27%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설 보다 7% 포인트 늘어난 것. 다음으로 정육·갈비(18%), 수산(15%) 순으로 인기를 끌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대구지역은 수도권에 비해 정육, 수산, 과일 생산지가 가까워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희소성이 더 높은 건강제품이 오래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경북지역 특산물도 설 선물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상인점에 따르면 '경옥고'와 '경옥환' 판매가 지난해 추석에 비해 43% 증가했다. 또 '반건시 녹차 곶감' 등 차별화된 곶감 세트를 내놓은 상주곶감 판매도 지난해 설에 비해 8.6% 증가했다. 이밖에 경주법주와 안동소주, 울릉도 더덕, 안동간고등어, 문경백화고 등이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다고 백화점 측은 밝혔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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