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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G '그랜드체이스' 브라질서 게임순위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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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대표적인 게임개발업체 KOG가 개발한 액션게임 '그랜드체이스'가 최근 브라질에서 게임순위 1위를 달성했다. 이 게임은 브라질 레벨업 인터렉티브(Level Up! Interactive S.A)가 서비스한다.

그랜드체이스는 지난해 6월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가도를 달려 최근 최고 동시접속자수 1만7천명을 기록했다. 또 매출액, 일정 기간 게임 이용한 유니크유저수 등 게임을 평가할 수 있는 3개 지표 모두 업데이트 이전 대비 100% 이상 증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랜드 체이스는 작년 1월 시즌2 개편 작업으로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액션, RPG(역할게임)적인 요소와 만화와 같은 이미지의 카툰 랜더링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레벨업 인터랙티브 관계자는 "그랜드체이스는 아주 재미있고 플레이하기가 쉬워서 처음 서비스 론칭 때부터 브라질 이용자들에게 매력적이었다. 다른 온라인게임보다 지속적인 업데이트, 새롭고 재미있는 즐길거리 등이 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KOG는 올해 그랜드체이스를 3개국 이상에 신규 진출시키기 위한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뿐 아니라 대만, 미국, 홍콩, 필리핀 등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종원 대표는 "그랜드체이스의 성공은 꾸준한 업데이트, 신속한 문제해결 및 유저를 위한 콘텐츠 개발 등이 게임 마니아들에게 어필된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 온라인 게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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