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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가 80여명, 연말까지 경산 세명병원에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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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명병원이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민병곤기자
▲ 세명병원이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민병곤기자

경산 세명병원(이사장 최영욱)이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세명병원은 한국미술협회 경산시지부와 함께 이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병원 로비, 진료실 등 곳곳에 그림을 전시해 환자들에게 새 희망을 전하고 있다. 병원 측은 두려움의 공간으로 연상되는 병원 이미지를 희망의 문화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미술작품 상설 전시회를 마련했다. 강명자, 강위특, 곽종육, 구남진, 권기준, 권오병씨 등 8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한국화, 서양화, 서예 작품 50여점을 매달 새 작품으로 바꾼다.

아이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한숙희(33·경산 정평동)씨는 "무섭게 생각되는 병원에서 그림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무엇보다 아이에게 색깔을 가르칠 수 있어 좋다"고 반겼다. 최영욱 이사장은 "미술작품 상설 전시회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편안하고 부드러운 병원 이미지를 심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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