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1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소, 보건, 복지, 건설·교통, 녹지 등 5개분야 25개 사업에 국비 49억9천만원, 시비 37억7천만원, 구비 22억3천만원을 투입, 3천455명의 구민들에게 새 일자리를 준다는 것. 전용회선(053-662-2642)을 구축해 현장 민원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또 경비 축소,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해 5억원의 추가 재원을 마련, 160여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 계획이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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