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18일 4·29 재보선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안경률)를 개최, 7명의 경주 공천 신청자를 4명으로 압축했다. 정종복 전 의원과 황수관, 김순직, 최윤섭 예비후보가 1차 관문을 통과했고, 김태하, 황진홍씨와 비공개로 신청한 신모씨는 탈락했다.
5명의 공심위원은 각각 4명의 이름을 적어내는 투표를 통해 후보를 압축했는데 정 전 의원만 만장일치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선정된 4명의 압축 후보를 대상으로 이번 주 중 여론조사, 23일쯤 최종 심사할 예정이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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