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박동준씨는 2009-2010 F/W SFAA 서울 컬렉션에 참가, 20일 오후 4시 30분 서울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예술로의 여행'을 주제로 패션쇼를 갖는다. 이번 패션쇼는 중성적이며 여성적인 이미지를 1980년대 스타일과 믹싱하면서 세련되고 날렵한 여성을 표현해 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80년대 대표스타일인 중성적이고 여성적인 스타일의 표현과 함께 매니쉬 룩, 리치룩, 보디켠셔스룩을 세련되고 날렵한 스타일로 재표현했다. 각지고 볼륨 있는 상의는 심플한 바지와 어울리게 디자인해 부담 없으면서 쉬크한 여성을 표현해 내고 있다. 특히 옛 남성복의 클래식한 이미지를 현대적 이미지로 재현해 넓은 어깨를 강조하는 등 1980년대 풍요로운 시대의 상징으로 화려하고 과장된 패션을 선보인다.
"이번 쇼의 영감은 뮤지컬 시카고의 마지막 장면인 벨마와 록시의 긴 재킷과 모자 음악과 율동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디자이너 박동준씨는 80년대에 비해 훨씬 여성스러운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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