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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지역특화 인재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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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올해 국비 5억4천만원, 지방비 3억3천800만원 등 8억7천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육성사업을 편다.

경북도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 증진' '레포츠산업 경쟁력 향상' '관광'문화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 숲문화해설사 양성'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인재양성사업을 펼 계획이다. 도가 마련한 이번 사업에는 전통 종가음식 창업 컨설팅과 골프경기보조원'승마산업 특화인력'백두대간 숲 문화해설사 양성 등 눈길을 끄는 것들이 포함돼 있다.

◆전통 종가음식 인재 양성=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종택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경북도는 2009년을 종가문화의 원년으로 삼고 '경북종가문화 명품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종가음식 인재양성은 이에 발맞춰 추진한다. 종가문화 회복은 물론 세계적인 관광명품 육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골프경기보조원(캐디) 양성=골프인구 증가와 경북 북부권 골프장 신설 등 인력수요에 맞춰 추진한다. 4천만원의 사업비로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경북도립대학과 예천골프장에서 실시한다. 대학졸업(예정)자와 지역 주민 40명을 선발, 이론과 실기를 겸한 교육을 한다.

◆승마산업 특화인력 양성=상주에서 열리는 2010년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에 대비한 인력 양성이다. 경북대 레저스포츠학과 전공자와 승마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승마 관련, 각종 교육을 실시한다. 용마 관리 전문인력 양성이 주요 목적이다. 교육장소는 상주 경북대 말산업연구원과 유정목장'대덕승마장 등이다. 세계대학승마대회 때 양성 인력들을 대회 운영요원 및 자원봉사자로 활용할 계획이다.

◆백두대간 숲 문화해설사 양성=2009년 경북도 10대 전략 프로젝트의 하나인 '백두대간 프로젝트'에 발맞춰 추진한다. 2013년 봉화군에 조성할 '국립백두대간 고산수목원', 영주시에 설치할 '국립테라피단지', 그리고 백두대간 트레킹 로드 조성 등을 앞두고 숲 문화 관련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숲 문화해설사' '백두대간 트레킹 가이드' '숲 치유사' 등 경북의 녹색성장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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