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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탁구부, 종별선수권 2연패 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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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탁구부가 제55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 2연패의 위업을 이뤘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안동대 탁구부(감독 김복희)는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 최원석, 이동진, 이정훈, 이재웅이 나서 준결승에서 강원대를 3대0으로 가볍게 누른 뒤 결승에 올라, 경기대를 3대2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또 이동진이 개인 단식 준우승, 이동진·이정훈 조가 개인 복식 3위를 차지하는 등 두드러진 성적을 거뒀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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