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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핫 클릭] "이의근 지사님 삼가 명복을 빕니다"

◎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4월 16일~4월 22일)

1위 이의근 전 경북도지사 지병 별세…향년 71세 (4월 22일)

2위 대구 아파트 시장 거래 '봄이 온다' (4월 17일)

3위 '마법 지팡이' 든 예술가들, 대구 방천시장 어떻게 바꿀까? (4월 18일)

4위 '맨해튼 프로젝트' 4년 아파트 숲만 우후죽순 (4월 16일)

5위 국내굴지 효성그룹 "똑똑한 대구 中企에 반했어요" (4월 20일)

6위 성매매, 주택가로 숨다…강화된 단속에 더 은밀 (4월 17일)

7위 대구 성당동 40평대(155㎡) 전세 1억 도심 주거지 뜬다 (4월 16일)

8위 대구 도심 얼굴이 밝아집니다 (4월 21일)

9위 대구 범어천, 2년 후 '생태하천' 대변신 (4월 22일)

10위 '박사모' 누구편? vs. 경주김씨 문중은? (4월 16일)

※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자료제공=매일신문 뉴미디어본부)

이의근 전 경상북도지사가 향년 71세로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네티즌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전 지사는 민·관선으로 네 차례 경상북도 도백(道伯)을 지냈다. 2006년 민선 3선 임기를 마친 뒤에도 대신대 총장, 제17대 대통령 당선자 정책자문위원단 자문위원, 새마을운동 중앙회장 등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벌여왔다. 지역과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분을 애도하며 고개를 숙인다.

다른 뉴스는 대구 도심이 환하게 바뀌고 있다는 밝은 소식에 집중됐다. 대구 방천시장이 예술가들의 손에 의해 리모델링되고 있고, 범어천이 생태하천으로 대변신을 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상투적인 간판, 쇠락한 재래시장, 가로 시설물, 건물 외벽과 옥상환경, 도로, 마라톤 코스 홍보탑 등을 새롭게 꾸미거나 정비하는 등 대구 도심을 디자인해 밝게 바꾼다는 뉴스도 눈길을 모았다. 방천시장 뉴스가 3위, 대구 도심디자인 개선 뉴스가 8위, 범어천의 생태하천 변신 소식이 9위를 각각 차지했다.

아파트 거래량이 올 들어 정부의 1가구 2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등에 힘입어 빠른 회복세를 보여, 지난 3월 거래량이 2007년 이후 최고 기록을 나타냈다는 내용이 클릭수 2위에 올랐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대구지역 3월 거래 신고된 아파트는 3천6건으로, 전달(1천365건)에 비해 무려 124%나 증가했다는 것.

2005년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달구벌대로와 동대구로 일대를 뉴욕과 같은 비즈니스 센터로 만들겠다던 수성구청의 '맨해튼 프로젝트' 터가 4년이 지난 지금 당초 목표와는 달리 주상복합 아파트들로만 가득 차 있다는 비판적인 뉴스가 4위를 차지했다.

국내 재계서열 33위인 효성그룹이 매출 800억원도 안 되는 대구의 중소기업인 한국OSG㈜를 벤치마킹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5위, 대구 달서구 성당동이 도심속 인기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소식이 7위에 각각 랭크됐다.

성매매 행위가 단속이 강화되면서 주택가로 파고들고 있다는 내용이 6위,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와 경주 김씨 문중이 4·29 경주 국회의원 재선거의 돌발 변수로 떠올랐다는 뉴스가 10위를 차지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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