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울릉도동제일교회(담임목사 이은희)는 지난달 28부터 30일까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삼환(명성교회) 목사, 향토 출신 배성태(용인 명선교회) 목사 등을 초청, '울릉 선교 100주년 기념대회'를 열었다.
울릉도동제일교회는 이번 기념대회에서 "울릉도에 복음이 전파된 지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30억원을 들여 독도박물관이 인접한 울릉군 도동리에 지상 4층 규모의 선교기념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배성태 목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가 독도수호에 앞장서기 위해 울릉도 현지에 선교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했다"면서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전국 교인들의 쉼터이자 일본의 망언과 역사왜곡에 대응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선교기념관건립위원회로 구성된 전국 목회자 등 관계자 100여명은 지난달 29일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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