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회(48·사진) 영남대 사학과 교수가 올해 '두계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일 진단학회는 '근대 중국의 토비(土匪)세계'를 발표한 손 교수를 제28회 두계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계학술상 선정위원회는 1920년대 중국 허난(河南)성 일대에서 활약했던 비적(匪賊)의 문제를 다룬 손 교수의 저서가 혁명의 소용돌이에 빠져 있던 당시 중국에서 토비의 활동이 혁명운동과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을 흥미롭게 다루었다고 평가했다.
두계학술상은 진단학회 설립자인 두계(斗溪) 이병도(1896~1989) 선생의 업적을 기리며 한국과 인접지역 문화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1980년 제정된 이래 매년 국학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낸 연구자를 시상해오고 있다. 시상식은 8일 오후 5시 30분 서울대 신양인문학술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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