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배우고, 발전소에서 사용한 물로 기르고 있는 물고기들을 보니 너무 신기해요."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명섭)는 6일 미래 에너지 한국을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을 초청, 어린이날 기념식을 가졌다.
원자력의 친근한 이미지와 에너지 자원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원자력본부 인근 지역 학교인 대본과 감포초등학교 어린이 75명을 초청했다.
이날 초청된 어린이들은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준비한 판타지 모험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하고 온배수를 이용해 어패류를 키우고 있는 양식장에서 직접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고 뜰채로 물고기를 잡아보는 등 재미있고 신나는 원자력 체험시간을 가졌다.
월성원자력본부 이형송 홍보팀장은 "매년 어린이날을 전후로 인근 지역의 어린이들을 발전소로 초청해 다양한 흥밋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어린이날을 기념해 준비한 원자력체험이 미래 에너지 한국을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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