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들이 다문화 홍보교사로 나선다. 달서구청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모국의 문화 전도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문화 홍보교사'(Rainbow Mom·레인보우 맘)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레인보우 맘'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고 다문화사회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
11일부터 올 연말까지 결혼이주여성 20명이 달서구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기관 및 보육시설 45곳, 170학급을 돌며 일일 다문화교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지난달 선발된 다문화교사들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8개국 출신으로 달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동화구연, 아동발달, 교육현장 매너수업 등 20시간의 다문화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했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아이들에게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고, 결혼이주여성들에게는 자국을 알리면서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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