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새 외국인 선수를 데려왔다. 9일 부상과 부진에 허덕이던 루넬비스 에르난데스를 방출한 삼성은 24일 우완 투수 브랜든 나이트(34)를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나이트(키 188㎝, 몸무게 83㎏)는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 메츠에서 뛴 적도 있으나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선수. 메이저리그에서는 15경기만 출장해 1승, 평균자책점 8.62에 그쳤고 올해는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에서 4승9패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했다. 2003년부터 3년간 일본프로야구 무대에서 뛰기도 했는데 성적은 6승6패에 머물렀다.
삼성은 다음주 입국할 나이트에 대해 '제구력이 뛰어나고 빠른 공 평균구속이 143~145㎞에 이른다. 슬라이더가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했지만 그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야구 예선에서 우리 대표팀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던 나이트는 4와 1/3이닝 동안 8피안타 6실점으로 뭇매를 맞기도 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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