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축협, 한우 유통 수익금 소외어린이 돕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어린이재단과 후원 협약체결

농협은 13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어린이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불우아동 200명을 초청, 참여 시민들과 함께 후원결연행사 등 '사랑나눔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북 상주축협 한우브랜드농가에서 생산한 '상주 명실상감한우'를 농협중앙회 안심한우사업단이 프라자호텔 등에 전속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한우유통 수익금을 어린이재단과 결연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해 한우산업 발전을 나눔경영 실천으로 승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협안심한우와 상주시, 상주축협, 서울프라자호텔, (주)태우그린푸드는 '안심한우 공급 협약식'을 맺었다. 상주축협의 상주명실상감한우는 대형마트 등에 공급되고 있으며, 올해 수도권시장에 본격 진출해 명품 한우 브랜드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농협경북본부 최종현 본부장은 "우리나라의 한우 최다 사육지역인 경북에서 생산하는 한우를 중앙회 대표브랜드인 농협안심한우와의 연계해 경북 한우의 판로확대에 힘써겠다"면서 "경북지역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조합의 경제사업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