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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미숙 차량 주택가 추락 두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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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11시 20분쯤 영주시 가흥1동 강변2차 아파트 앞 도로에서 A(19·영주시 하망동)씨가 운전하던 쏘나타 승용차가 5m 아래 주택가로 추락, 운전자 A씨와 옆자리에 타고 있던 B씨가 다쳤다.

A씨는 가흥동 시립도서관에서 시민운동장 방향으로 차량을 운행하다 도로 옆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들이받고 5m 아래 주택가 마당으로 떨어졌으나 다행히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음주측정 결과 운전자가 술을 먹지 않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운전미숙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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