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이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한 '2009 저출산 대응 인구정책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복지부가 전국 230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심사한 이번 평가에서 중구청은 ▷예비부부와 함께 결혼 만들기 ▷남편과 함께하는 임신과 출산준비 ▷아빠와 함께 예방접종 ▷임산부 운전중 스티커 제작배부 ▷아버지교실 운영 ▷육아데이 ▷출산축하금 확대지원 등 결혼에서 임신, 출산, 양육까지 단계별 지원 대책과 여성 친화적 사회기반을 조성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개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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