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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LG계열사, 내년 투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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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셈, LED IC 패키징 사업에 200~300억원, LG 이노텍과 LG

구미의 LG계열사들의 내년 투자 계획이 활기를 띠면서 지역경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드라이브 IC 전문 생산업체인 LG계열 ㈜루셈은 내년에 LED IC 패키징 사업에 뛰어들면서 200억~300억원을 신규 투자, 공장 신축 중에 있으며 20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또 연차적으로 사업규모를 늘려 이 사업 분야에만 직원을 500~600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는 박막형 태양전지 연구개발과 LED 생산량을 대폭 확충한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구미 국가산업3단지 내 구미6공장(P6라인)에 1조3천억원을 투자, 1천500㎜×1천850㎜ 크기인 6세대 LCD라인을 추가 가동하는데 힘입어 3분기에 사상 최대치인 5조9천744억원의 매출과 9천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내년 이후에도 공격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구미사업장이 추진하고 있는 태양전지 사업은 내년부터 본궤도에 오른다. LG그룹의 태양광 사업 진출에 따라 태양광 모듈 사업 전진기지로 활용될 구미 A1 PDP생산라인은 모듈 생산 장비를 설치, 시험 가동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 중 120㎽급 1개 라인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구미 LG계열사들의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의 최선호 그룹장은 "글로벌 위기 등 외부환경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구미의 LG계열사들의 각종 투자 계획들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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