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절차(구 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C&우방의 2차 매각도 무산됐다.
대구지법 파산부(수석부장판사 김창종)는 C&우방의 우선협상대상자 KH컨소시엄이 이행보증금을 납부하지 않아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박탈하고, 2차 매각절차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에 따라 공개 매각을 종료하고 수의계약을 통한 매각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했다.
법원과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앞으로 2차 매각 때 의향서를 제출한 나머지 4개 기업 및 인수의향이 있는 업체와 접촉, 인수대금 규모를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4개 기업 중 1개 기업이 C&우방 인수의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기업과 매각을 위한 협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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