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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된 다문화 2세, 뮤지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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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오페라 제작 내달 3∼5일 구미 공연

구미 금오오페라단(단장 김명찬)의 제4회 정기연주회 창작뮤지컬 '낙동강며느리 투이(水)'가 다음달 3~5일 오후 7시30분과 6일 오후 6시 등 총 4회에 걸쳐 구미 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려진다.

이 뮤지컬은 금오오페라단이 기획 제작하고 대구 온누리극단 이국희 대표가 연출했으며, 전국연극제 대상 수상 등 비중있는 20여명이 출연한다.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투이가 낳은 다문화가정 2세가 커서 사랑을 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갈등, 애환 등을 가상으로 그려낸 뮤지컬로 다문화가정 2세를 주제로 한 첫 예술작품이란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김명찬 단장은 "다문화가정 2세들이 성인으로 성장하는 10년 후 쯤의 일들을 미리 꺼집어 내 우리사회에 숙제로 던짐으로써 해결책 강구와 사회인식을 전환해 보자는 뜻이 작품에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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