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는 설이 성큼 다가왔다.
즐거운 명절이지만 이때마다 등장하는 것이 선물에 대한 고민이다. 평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기에 명절날 그 마음을 표현하고 정을 나누기 위해 선물을 하지만, 받는 사람이 선물을 받아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의미가 줄어든다. 선물은 받는 사람의 연령이나 취향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등 다양한 선물정보를 소개해 본다.
외국산 일색인 와인시장에 청도 감와인이 와인 선물로 손색이 없다. 씨 없는 납작감으로 만든 청도 감와인은 탄닌 성분이 풍부한 최고급 화이트 와인의 이미지로 굳혀가고 있다.
특히 대통령 취임식 건배주 등 국내외 주요 행사 건배주로 잇따라 선정되면서 품질을 인증 받고 있다. 올 1월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0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 건배주로 채택돼 대구'경북 정재계 인사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감와인은 지난해 11월 국세청으로부터 주류품질인증제를 취득했으며 식품안전경영시영시스템(ISO 22000) 인증서를 받아 품질경영시스템도 국제적으로 인증 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감그린'은 청도반시를 분쇄해 즙을 내고 효모배양 탱크에서 발효과정을 거쳐 와인 병에 담아 일정 기간 숙성과정을 거친 후 시판한다. 감그린은 청도 화양읍 남성현 터널에 10만병가량을 자연상태로 숙성, 저장하고 있다. 제품은 청도반시로 만든 감그린 레귤러, 감그린 스페셜과 감그린 아이스 등이 있다. 문의:054)371-1100.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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